김효범 감독, “확실히 경기력이 달라졌다” 차근차근 승리를 쌓아가는 삼성

고조되는 삼성의 분위기, 다시 한번 이정현이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지난 1라운드 경기에 이어 삼성은 소노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정현이 35분 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또한 빈센트 에드워즈가 14분 52초 간 출전해 14점 4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가 18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10연패의 길로 들어섰다. 이정현은 복귀전에서 30분 57초를 뛰며 9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또 한번 4쿼터에 무너지고 말았다.

삼성 김효범 감독 먹튀검증

경기 총평
이정현이 경기를 지배했다. (저스틴)구탕도 출전 시간이 들쑥날쑥했는데 4쿼터에서 좋은 슛을 넣고, 리바운드도 9개나 넣은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 반면 이원석은 반성이 필요하다. (이)정현이가 (이)원석이에게 너의 경기를 하라고 양보했으나 쉬운 슛도 놓치고 초반에 파울을 많이 해서 반성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이원석이 주도해야 하는데 결국은 이정현이 마무리를 했다. 이런 경기를 펼친다면 이원석 팀이 될 수 없다.

이원석의 파울 관리가 잘 안됐던 이유는 무엇인가
집중력 문제다. 본질적인 문제는 오늘 스크린을 잘 못 걸었다. 전반 시작할 때부터 스크린을 걸고 활동량으로 팀 페이스를 살려야 하는 데 기본적인 부분을 안 하는 것에서 오늘 경기가 어렵다고 느꼈다. (이)원석이에게 기본적인 움직임을 주입해야 할 것이다.

4쿼터 경기력
이정현과 (저스틴)구탕이 결정지었다. 전반에는 (마커스)데릭슨에게 1대1을 많이 시켜서 득점했다. 4쿼터에서는 구탕의 좋은 슛과 이정현의 리딩 그리고 득점까지 이어져서 승리를 봤다.

20개의 턴오버
리바운드 잡아 놓고 뺏기고, 볼 키핑을 못해서 뺏기는 등 이 부분에 대해 연습을 잘 시켜야겠다고 느꼈다. 특히 포인트가드들과​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선수들은 심판 탓을 하지 말고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카지노사이트추천

코피 코번이 결장한 상태로 최근 4경기 중 3승
확실히 삼성의 경기력이 달라졌다. 2대2 수비, 3점 슛 허용, 볼 핸들러 수비 등이 아주 좋아졌다. 앞으로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

소노 김태술 감독

경기 총평
총평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다. 선수들 생각을 다시 한번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초반에 잘하다가 4쿼터에 집중력에 확연히 떨어진다. 미팅을 통해 이런 부분들을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매번 경기가 아쉽다. 3쿼터까지 잘하고 4쿼터에 체력적 문제인 건지, 뛰는 선수들만의 생각이 있으니까 소통이 필요하다. 오늘 상대가 턴오버를 20개나 했고 4쿼터 중요한 순간에 슛을 만들어야 하는데 패스와 리바운드를 놓치는 것이 많았다. 이렇게 해서는 어느 팀도 이길 수 없다.

이정현의 복귀전
이정현과 이재도가 함께 뛰는 부분에 대해서도 선수들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소통해야 할 것이다. 아직 이정현의 슛이 잘 안 들어갈 것은 예상했지만, 항상 같은 사이드에서 시작하고 실패했다. 이정현이 더 큰 선수로 성장하려면 팀 동료를 더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슬롯사이트 순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