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보직 상승, 한화 마운드 열쇠 쥔 김서현…’세이브로 증명하겠다’

150km 강속구로 무장한 젊은 투수가 예상보다 일찍 마지막 이닝의 주인공이 됐다. “아직 확정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보다 더 잘해야죠.” 시즌 개막 전 김서현(21·한화)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필승조 합류가 올해 첫 목표였던 그는 이제 경기 종료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2023년 KBO 신인드래프트 당시 모든 구단의 첫 번째 선택지였던 김서현. 지난 시즌 그는 37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1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