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전설’ 구자철, 현역 은퇴… 제2의 인생도 제주서↑
대한민국 축구 전설 중 한 명인 구자철(35·제주유나이티드)이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한다. 12일 제주 구단에 따르면 구자철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2007년 제주에서 프로 데뷔한 지 17년 만이다. 구자철은 2007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해부터 리그 10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구자철은 빠르게 팀 주축으로 성장했다. 2009년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U-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