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AP) –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8회 동점 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시애틀 매리너스는 일요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3-2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파워볼사이트

경기가 2-2로 팽팽히 맞선 8회 말 1사 상황에서 AL MVP 후보 칼 롤리는 1사 만루에서 2루타를 쳤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드리게스가 롤리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매리너스를 영원히 선두로 이끌었습니다.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는 11이닝 동안 3-2로 패한 경기에서 2이닝을 던진 후, 세이브를 위해 타이거즈를 은퇴시켰습니다.

호르헤 폴랑코는 시애틀을 위해 두 번 홈런을 쳤습니다.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와 매리너스 구원투수 3명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타이거즈는 8회 초 맷 브래쉬와의 경기에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리드오프 볼넷을 얻었고, 라일리 그린이 시애틀 1루수 조쉬 네일러의 실책으로 우익수의 선택을 받아냈습니다. 스펜서 토켈슨이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쳐내며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시애틀은 이닝 말에 다시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이번 시즌 홈런 60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롤리는 카일 피네건의 타구를 우익수 코너로 라인업한 뒤 2루수 앞으로 미끄러졌습니다. 로드리게스가 2루타를 터뜨리며 T모바일 파크의 매진 관중 47,431명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폴랑코는 4회 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원아웃 솔로 홈런으로 매리너스를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그는 6회 말 2아웃 상황에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을 제치고 또 한 번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폴랑코는 1995년에 이 업적을 달성한 켄 그리피 주니어, 에드가 마르티네즈, 제이 뷰너와 함께 포스트시즌에서 멀티 홈런 경기를 치른 네 번째 매리너스 선수가 되었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꺾고 1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왼손 선발 투수의 포스트시즌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운 스쿠발은 일요일 7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매리너스를 5안타로 제한하고 볼넷 1개를 허용했습니다.

한편, 카스티요는 4와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5회에는 글레이버 토레스의 투아웃 싱글로 주자를 코너로 몰아넣은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좌완 투수 게이브 슈피어가 1차전 영웅 케리 카펜터를 상대로 소환되어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카스티요는 현재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 중이며, 24 1/3이닝 동안 삼진 22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4실점과 18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단계

RHP 로건 길버트가 타이거즈 RHP 잭 플래허티와의 3차전에서 시애틀 대표로 선발 출전합니다. 길버트는 휴스턴에서 열린 애스트로스와의 2022년 ALDS 1차전에서 패하며 포스트시즌 경험이 한 경기 있습니다. 플래허티는 포스트시즌 11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 중입니다.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