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한 번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까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한 번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까요?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의 성적 예측 프로그램 스티머(Steamer)의 예상 성적으로 각 선수들의 2025시즌을 전망하며 대기록을 세울 10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선정했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오타니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투타겸업 스타로 이름을 날린 오타니는 2018시즌 포스팅을 통해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데뷔 첫 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등 부상으로 고전하는 시기가 있었지만 2021년부터 반등에 성공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부상했다. 신용카드 현금화
메이저리그 통산 타자 875경기 타율 2할8푼2리(3119타수 878안타) 225홈런 567타점 562득점 145도루 OPS .946, 투수 86경기(481⅔이닝)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한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2024년에는 내셔널리그 MVP를 들어올렸다. 2022년에도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애런 저지(양키스)에 밀렸지만 MVP 투표 2위에 오르며 4시즌 연속 MVP 투표 2위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1조273억원) 계약을 맺으며 당시 기준 역대 프로스포츠 최대 계약의 주인공이 된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지난해 투타겸업을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159경기 타율 3할1푼(636타수 197안타)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 1.036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성공하며 꿈을 이뤘다. 바카라사이트
타자로는 최고의 해를 보낸 오타니는 올해 마운드에도 돌아올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투수 복귀도 지연돼 3월 개최되는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 시리즈에는 등판이 무산됐다. 오타니가 5월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일본에서는 등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팬그래프는 오타니가 타자로 150경기 타율 2할8푼(592타수 166안타) 43홈런 104타점 123득점 34도루 OPS .939, 투수로 21경기(121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3.48 141탈삼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예측했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는 타자 5.6, 투수 2.5, 합계 8.1로 계산됐다. 파워볼사이트
MLB.com은 “오타니는 지난해 50-50 클럽에 가입하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025년에는 투타겸업 쇼타임이 돌아올 것이다. 그는 마운드에서 141탈삼진을 잡으며 타석에서는 43홈런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타자로 15홈런 이상, 투수로 1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2021년, 2022년, 그리고 2023년 오타니 뿐이다. 그는 34도루로 2년 연속 30홈런-30도루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40홈런-20도루를 기록한다면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까지 세 번 기록한 오타니는 호세 칸세코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라고 올 시즌 오타니의 기대되는 기록들을 설명했다.
오타니 외에 MLB.com이 주목한 스타들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후안 소토(메츠), 폴 스킨스(피츠버그), 애런 저지(양키스), 루이스 아라에스(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 사사키 로키(이상 다저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등이 있다.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