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나 기다리고 있어?” 야생마는 한국에서 3년 더 뛰고 싶다
“나 없는 동안 꼴찌를 했더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줄 ‘블랙 엔젤’이라 불러달라.” 키움 히어로즈의 ‘야생마’가 돌아왔다. 메이저리그의 스타 출신. 야시엘 푸이그는 2022시즌 이후 3년만에 키움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푸이그는 지난 20일 대만 가오슝 핑둥 CTBC파크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짧게 3이닝을 소화하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실전인만큼 감각 체크에 의의가 […]